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 | 보이는 라디오

메가 마트 주변 귀넷 플레이스몰, 주택/상업/문화 복합 지구로 거듭난다

<앵커>
귀넷 카운티가 구상하고 있는 귀넷 플레이스몰 재개발 계획안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귀넷 카운티가 발표한 계획안에 의하면 귀넷플레이스몰이 향후 10년에 걸쳐 주택 단지와 상업,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기자>
메카 마트가 위치한 귀넷 플레이스 몰이 주택, 상업, 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귀넷 카운티는 지난 20일,귀넷 플레이스 재개발 업체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귀넷 카운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는 2021년 귀넷플레이스 몰 재개발을 위해 총 $23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귀넷 플레이스 몰 지역의 39에이커의 부지를 구매 완료했으며, Macy 백화점, 메가 마트, 뷰티 마스터 건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건물들이 모두 재건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 건축 디자이너 Rick Williams에 의하면 현재 두 가지 개발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개발안은 이 지역에 주택과 상업, 문화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귀넷 플레이스몰이 재개발되면 이 곳에 4-6층 규모의 2,400채의 주택 단지가 들어서고, 총 25,000 스퀘어 피트의 사무 공간과 50,000 스퀘어 피트의 상점 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곳에는 원형 극장과 쇼핑몰, 야외 활동 공원,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며, 공연과 이벤트, 각종 강의가 이뤄지는 문화센터와 도서관, 외국어 학습실, 요식업 창업 센터, NGO 사무실 등 다양한 문화, 상업 공간이 들어서게 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산책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들어서며, 재개발되는 지역은 인근 주요 도로로 모두 연결되게 됩니다. 귀넷 플레이스몰 개발 담당 이사 Joe Allen은 재개발에 대한 최종안을 올 5월14일 열리는 문화 축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9월까지 구체적인 개발시행 계획안을 완료하고, 그 이후 10여년에 걸쳐 재개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