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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물가 상승, 40년 이래 최고치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와 산업 전반에 충격을 주면서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도 전국적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란타 지역의 물가 상승폭이 지난 4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메트로 애틀란타 지역의 작년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미국 전체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애틀랜타의 인플레이션은 12월에 연간 9.8%로 뛰었는데, 이는 1981년 말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이라고 지난 수요일 주정부가 발표했습니다.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주택, 자동차, 트럭, 식품 등의 가격 상승이 올해의 상승을 부채질하면서 에너지 가격 하락과 식료품가격 하락의 영향을 상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그위넷 대학의 경제학자 제이슨 델라니는 이러한 물가상승은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소비자와 회사들의 행동의 변화, 연방 부양 자금 투입, 그리고 치명적인 세계적 전염병의 여파가 반영된 결과라고말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 전국적으로는1982년 이후 가장 높은 7%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미국의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를 크게 앞질렀습니다.애틀란타의 임대료와 집값은 모두 지난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택가격의 상승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작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평균 신차 가격은 33% 상승했으며 중고 차량은 37%, 의류는 14% 상승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휘발유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료비는 여전히 1년 동안 56%나 올랐습니다.

에모리 대학의 경제학자 캐롤라인 폴린은 이러한 물가상승의 원인은 코로나19의 전염병 창궐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바이러스의 창궐이 특별히 중국에서의 공급망을 붕괴시켰으며, 이것은 연쇄적으로 미국 경제 전 영역에서 노동력 부족과 물가상승을 야기시켰다고 말했습니다.

ARK 뉴스 김영철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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