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몇몇 카운티에서 실업율이 증가하고 있어 최근 일고 있는 경제 불황의 전조가 애틀랜타에서도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조지아 노동부 노동 위원 마크 버틀러는 조지아의 5월 실업률은 2.6%로 2021년 같은 시기에 비해 한달 동안 0.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현재로선 우려할 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지난 1년간 조지아의 모든 카운티와 대도시지역에서 실업율이 사상 최저치를 지속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최근의 추세가 멈추고 처음으로 실업율 증가라는 흐름이 형성된 것입니다.
버틀러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지난 1년 동안 6.1퍼센트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여전히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업율의 증가는 최근 미연준의 폭발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 경제 전체가 불황으로 접어 들었다는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조지아의 경제 호황도 흐름이 꺽인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