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조지아 전 지역의 학교들이 대면 수업 방식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들이 설거지를 하고, 사무 행정 직원들이 결근한 교사를 대신해 수업을 대신하며, 스쿨버스 운전사들은 평소보다 두배의 경로를 운전하는 등 학교 현장 곳곳에서 코로나와 싸우는 힘겨운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학교 현장을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영철기자-

귀넷 및 풀턴 카운티의 교육구에서는 겨울 방학 후 첫 수업일에 학생, 교사, 직원들을 불문하고2021-2022학년도의 가장 높은사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귀넷교육구에서는 학생 5명 중 1명이 결석을 하고, 교사 10명 중 1명이 결근을 하게 된 여파로, 학교 현장 구석구석에서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힘겨운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학교 당국자들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대면 수업 방식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학교들이 파격적인 방법으로 인력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사우스 포사이스 고등학교의 교장인 로라 윌슨은 여러 학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카페테리아 직원 부족으로 인해 다른 관리자들과 함께 치킨 너겟을 서빙하고 있습니다.
인력 부족은 교실 현장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사수의 부족으로 개설된 수업수가 적어지면서 한 수업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어떤 학교에서는 좌석이 모자라 많은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디케이터에 있는 렌프로 중학교는 코로나에 걸린 교사들을 대신할 수 있는 대리 교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에 잠시 문을 닫았습니다. 이 학교 교장 그레그 와이즈먼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공백이 생긴 교사의 자리를 학교 행정 직원들을 동원하여 수업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되어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전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CDC는 격리 기간을 열흘에서 5일로 단축했으며, 지난 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캐슬린 투미 주공중보건담당관도 확진자 접촉자들에게 적용한 접촉 추적 요건을 없앴습니다.애틀란타 공립학교의 리사 헤링 교육감은 지난 주 대체 교사 대체 인력풀이 “비교적으로 안정적이다”고 말했지만, 만약의 상황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학부모와 은퇴한 학교 직원들이 학교로 와서 이 상황을 돕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교 당국자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