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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무료 급식 사업, 인플레로 삼중 사중고 어려움 겪고 있어

<앵커>

미국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애틀랜타 도심의 주요 무료 급식 제공 단체들의 자선 사업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다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종료, 공급망 위기, 봉사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겹쳐 무료 급식 사업 운영에 삼중, 사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자>

애틀랜타 지역에서 무료 급식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자선 단체들이 치솟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삼중, 사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 지역의 자선단체 대표들은 늘어난 급식 수요자들에다 최근 식료품 가격과 개스 가격 등의 필수품 가격이 치솟은 상태라 무료 급식 사업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의 사상 최고치인 9%까지 폭등함에 따라 무료 급식을 위한 비용도 덩달아 치솟고 있어 증가하고 있는 급식 수요자의 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선단체 Atlanta Community Food Bank의 Kyle Waide 회장에 따르면, 최근 길거리의 급식 수요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폭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다 무료 급식 사업을 위한 인력 부족, 공급망 위기, 연방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어 무료 급식 사업을 지속하는데 삼중 사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선 단체Open Hand Atlanta 의 회장 Matt Pieper는 자신이 아는 모든 자선단체들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모두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무료 급식을 위한 비용은 평균 18%가 증가했는데, 무료 급식을 원하는 사람은 300%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55만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Must Ministries 단체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업 운영의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무료 급식을 원하는 노인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 반해 비용 증가로 이들의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어,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무료 급식 제공 자선 단체의 활동에 함께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들은 The Atlanta Community Food Bank 웹사이트 www.acfb.org에서 봉사 참여 및 후원할 수 있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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