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멕시코, 2026년 월드컵축구 공동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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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축구 공동유치를 추진한다.

북미 대륙에 있는 3개국 축구연맹 회장들은 1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남부의 프리덤타워에서 공동유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본선 참가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해 열리는 월드컵축구의 첫 개최를 희망했다. 이는 북미대륙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월드컵축구대회였던 1994년 미국 대회 때보다 본선 참가국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월드컵축구 3개국 공동개최를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2026년 월드컵축구 유치를 선언한 다른 국가는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0년에 개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미국에서 60게임을 개최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각각 10게임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