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민 2000달러 현금지원안 압도적 하원 통과, 상원서도 최종 성사되나)

2000달러 제공 캐시 법안 찬성 275, 반대 134표,  3분의 2 지지 하원통과

공화 상원 표결 또는 대안제시, 묵살 중에서 선택 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600달러 직접지원이 확정된 후에도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제공 하는 별도의 현금지원안이 연방하원에서 3분의 2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최종 성사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600달러 제공이 확정된 후에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민주당 하원 은 오늘 2000달러 제공 단독법안을 압도적 지지로 가결시킨데 이어 연방상원에서도 내일 표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공화당 상원의 선택이 주시되고 있다

미국민 600달러 직접지원이 대통령 서명으로 최종 확정된 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요구 하고 민주당이 동조한 2000달러 현금지원안이 연방하원에서 3분의 2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연방 상원의 최종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민주당 하원은 28일 미국민 1인당 2000달러를 현금지원하는 단독법안 CASH Act(HR 9051)를 표결에 부쳐 찬성 275대 반대 134, 3분의 2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가결시켰다

민주당 하원의원 거의 전원에다가 공화당 하원의원 44명이나 찬성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24일 표결없이 가결할수 있는 만장일치 동의를 모색했으나 케빈 맥카시 공화 원내대표의 반대로 1차 실패했다가 28일 3분의 2의 지지가 필요한 신속 표결에 부쳐 가결시킨 것이다

연방하원에서 3분의 2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함에 따라 연방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됐다

다만 상원 표결권한을 갖고 있는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는 아직 표결을 실시할 것인지, 아니면 대안을 제시하거나 아예 묵살할 것인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는 같은당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수일간 미루면서 강하게 요구한 사안인데 다가 민주당이 적극 동조하고 나선 상황에서 제동을 걸 경우 공화당이 내부분열을 겪고 여론의 반감을 살수 있어 대응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부양체크 이슈로 공화당은 1월 5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잃어 연방상원 다수당까지 빼앗길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적색경고도 받고 있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하원에서 통과된 2000달러 직접 지원 단독법안을 이번 주안에 전격 표결에 부치기만 하면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에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가세로 최종 승인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다수는 여전히 2000달러 제공에는 반대하고 있어 상원의 60표 장벽까지 넘어설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