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연방센서스 조사 6600만명 매월 비용 납부에 어려움

600만가구 렌트비 못내고 1400만명 실업수당 추가 현금지원해야

미국민들의 28%나 매달 비용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세입자 600만가구는 렌트비를 못내고 있으며 1400만명이나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등 미국의 서민생활고가 여전하다는 연방센서스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때문에 바이든 미국가족플랜에 추가 현금지원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다시 높아지고있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취업안내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3 5000억달러 규모의 바이든 인적 인프라 가족플랜을 독자가결하기 위한 상원절차가 개시된 가운데 추가 현금지원이 절실하다는 연방센서스 조사결과가 나와 막판에 포함시킬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연방센서스가 6월중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의 코로나사태 완화에 전면개방이에따른 경제반등이 이뤄 지고 있으나 미국의 서민 생활고는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연방센서스 조사결과 미국민들의 28% 6600만명은 매달 내야 하는 공과금과 비용 납부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토로했다. 네가구 중에 한가구 이상이 비용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이다. 세입자의 16%인 600만가구 1150만명은 렌트비를 못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600만 가구는 연방차원의 강제퇴거 중지령이 7 31일자로 끝나고 재연장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어서 순차적으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게다가 미국 성인의 10% 2000만명은 먹거리 식료품 마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경제반등에도 고용회복이 가장 느려 아직은 먼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5.9%로 팬더믹 직전의 3.5%로 되돌아가려면 1년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셧다운때 2200만명이나 한꺼번에 실직했던 해고 태풍이 이제는 거의 만회됐으나 아직도 미국내 고용인구는 팬더믹 직전 보다 700만개 적은 수준이다

사람을 구하는 비어있는 일자리즉 잡스 오프닝이 930만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대부분 저임금 단순직이어서 고용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이때문에 아직도 자영업자임시직까지 포함하면 1400만명이 각종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6 12일부터 7 10일 사이에 미 전역의 절반인 25개주가 연방실업수당을 조기 종료시켰고 9 6일이면 연방차원의 실업수당이 완전 끝날게 분명해져 실직자들이 심각한 생활고에 빠지고 있다. 따라서 서민생활지원과 경기부양 효과를 동시에 보는 추가 현금지원이 절실하며 이르면 7월중늦어도 9월에는 민주당이 독자 가결할 바이든 인적인프라 가족플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CBS 뉴스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