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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가 끝내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애틀랜타시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면 충격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보도에 이승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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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2일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애틀랜타시 인구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인구조사국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시의 인구는 50만6천여명.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를 50만 7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CNN은 이같은 수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숨진 미국인 수, 약 40만5천명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촛불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연방기관에 조기를 걸도록 지시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의사당에 조기 게양을 지시하는 등 미국이 직면한 비극적 현실을 국가적으로 애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 주가 되면 조지아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딱 1년이 됩니다. 지난해 3월 2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풀턴카운티 주민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후 조지아에서는 지금까지 80만명 이상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고 최소 1만4600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한편 백신을 접종 받은 조지아 주민은 현재  17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