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주택 지붕 위 나체 남성 9시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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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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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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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  나체 상태의 남성이 미드타운 주택가 지붕 위에 올라가 내려오지 앉는 바람에 출동한 SWAT팀과 9시간 가량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새벽 5시께 애틀랜타 경찰서에는 어떤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들어왔지만 아무 것도 훔쳐가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여러 접수됐습니다.

신고한 주민들에 따르면 남성은 집에 침입하던 도중 유리 등에 긁혀 상처를 입었으며 당시 옷을 걸치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턴가 남성은 옷을 모두 벗어던진채 미드타운 4번가 300 블락 주택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비가 내렸던 오전 벌거벗은 상태의 남성은 출동한 경찰의 권유에도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SWAT 위기 협상가들이 투입돼 버킷 트럭을 타고 지붕 높이까지 올라가 남성에게 물과 담요등을 권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오후 12시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남성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옆에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2 20분경 남성은 협상가들의 설득에 내려오는가 싶더니 다시 올라가려다 빗물에 미끄러져 지붕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하다고 판단해 먼저 정신감정 평가를 받게 방침입니다.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에게는 주택가 배회 혐의가 적용됐지만 무단 침입한 주택들의 수에 따라 추가 혐의가 부여될 예정입니다.

한편 사건으로 폰세 레온 애비뉴와 5번가 사이 아곤느 애비뉴와 애비뉴와 두란트 플레이스 사이 4번가 도로가 수시간 동안 전면 차단됐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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