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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식시장 하락세, 조지아 주정부 살림 축소 전망

<앵커>

미 주식 시장의 하락세의 영향으로 조지아 주정부의 향후 세금 징수액이 상당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자>

지난 2년 간 사상 최대의 세수 잉여금을 기록한 조지아 주정부가 최근 미 주식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향후 주정부 세금 징수액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제프리 도프만 UGA 응용 경제학 교수는 지난 16일 조지아 의회에 출석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2024년 예산안 심사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식 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조지아 법인세 징수액 중 25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2%의 소수의 기업들이 작년과 같은 법인세를 납부하게 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도프만 교수는 주식 시장 약세로 인해 이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되면 올해 양도 소득세와 법인세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판매세는 소폭 증가하며, 임금 인상으로 인한 개인 소득세는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도프만 교수는 개인 소득세와 판매세 징수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조지아의 일자리가 167,000개 증가하며 조지아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 간 조지아주는 기록적인 잉여 세수로 인해 향후 전망되는 경제 퇴조에도 불구하고 켐프 주지사가 약속한 세금 환급과 세금 감면 시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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