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분유 최대 생산 공장, 홍수로 가동 중지

<앵커>

바이든 행정부와 분유 산업계의 협력으로 분유 대란이 잡혀 가는 듯했는데, 또 다시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분유 대란이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공장 폐쇄 상태를 벗어나 재가동에 들어갔던 애보츠 회사의 미최대 분유 공장이 홍수로 인해 다시 분유 생산을 멈추게되어 소비자의 어려움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미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유 대란이 잡힐 듯 하면서 잡히지 않아 행정 당국과 소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바이든행정부는 분유 대란을 잡기 위해 전시생산체제명령을 발동하고 군수송기와 민간 항공기까지 동원하여 유럽산 분유의 긴급 수입 조치를단행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검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던 미 최대 분유 생산업체인 Abbotts사의 미시간 분유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분유 대란은 진정되어 가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미시간 남서부 지역에 들이닥친 홍수로 인해 Abbotts사의 최대분유 공장이 다시 멈춰 서게 된 것입니다.

Abbotts사는 이번 홍수로 인해 분유 공장이 다시 멈춰서면서 분유를 재공급하기까지 수 주일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미식품의약청 FDA에 통보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Abbotts사가 미숙아 및 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들에게 공급되는 EleCare 같은 특수 분유의 재고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FDA식품의약청 Califf 청장은 현재 미분유 제조회사들은 분유 대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장을 평균 이상치로 가동하고 있으며, 행정 당국은 유럽산 분유 수입량을 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홍수로 가동이 중단된 애보츠사의 공장이 정상화 되는 즉시, 위생검사를 재실시하여 안전한 분유를 최대한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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