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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 ‘서울의 핼러윈 대참사, 참담한 비극’

전년의 두배이상 군중, 좁은 골목길 참사로 150명이상 사망

바이든,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군사령관 성명 애도와 위로, 지원

150명이상 사망한 서울의 핼러윈 대참사에 대해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긴급과 톱뉴스로 축제장이 일순간 참사현장으로 뒤바뀐 비극을 타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애도와 위로성명을 발표하고 비극을 겪고 있는 한국, 한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더믹 규제가 해제돼 10만 이상의 군중이 한꺼번에 몰렸다가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길에서 대 참사가 벌어진 비극적인 소식은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은 미국에도 ‘서울의 핼러윈 대참사’로 전해지고 있다

AP 통신과 CNN, ABC와 CBS, NBC 등 3대 공중파,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 미 주요언론 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일제히 긴급뉴스, 톱 뉴스로 서울의 핼러윈 참사를 타전하고 있다

CNN 방송은 29일과 30일 “서울의 핼러윈 군중이 급증한 바람에 150명이상의 사망자를 냈다”면서 “그야말로 끔찍한 참사였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토요일 저녁의 참사로 서울의 핼러윈 축제는 일순간 150명이상 숨지고 100명 이상 부상당한 참혹한 비극의 현장이 되버렸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사망자들 중에는 미국인 최소한 1명을 포함해 10여개국 출신 2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팬더믹 규제가 3년만에 완전 풀려 핼러윈 군중이 전년보다 2배이상 한꺼번에 몰린데다가 참사현장이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길 였음에도 통제하는 당국이 없었고 경찰력도 매우 부족해 대참사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는 “서울의 핼러윈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은 대부분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 이었으며 여성 사망자가 남성들 보다 2배나 압도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은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으며 사망자와 유가족, 부상자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약속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평시에 왜 이런 참사가 벌어졌고 막을 수는 없었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이나 주무장관, 서울시장 등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서울에서는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확인을 거의 끝냈으나 10대와 외국인 확인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며 실종가족센터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으려는 인파들도 크게 붐비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태원 참사현장인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길에는 잔해더미들이 널부러져 토요일 저녁의 참극을

상기시키고 있으며 주변 업소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핼러윈 관련 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이벤트 들은 전부 취소됐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즉각 애도와 위로 성명을 발표하고 “질과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가장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도한다”면서 “한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어느때 보다 활기차고 긴요하다”며 “미국은 한국이 비극의 시기에 있을 때 굳건히 함께 서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인 폴 라카메라 대장도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고 애도와 위로, 지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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