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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러 극초음속미사일 추적 전문 위성 개발한다

미, 중러 극초음속미사일 추적 전문 위성 개발한다

[앵커]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 이상으로 빠른데다 요격 회피 능력까지 있어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데요.

중국, 러시아와 비교해 기술이 뒤처진 미국이 올해 들어 두 차례 연속 시험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위성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은 최근 B-52 폭격기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차례 실패한 뒤 지난 5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성과를 거둔 겁니다.

미국은 올해 말 극초음속 활공 차량까지 동원한 전면적 발사시험에 나선 뒤 다음 회계연도 안에 ‘초기 작전 능력’ 확보를 선언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이미 실전 배치했고, 특히 러시아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공격 때 세계 처음 직접 사용한 가운데 속도를 내는 겁니다.

“극초음속 능력에 대한 우리들의 추구는 현실적이고 실체적입니다. 우리는 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절대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러의 기술을 따라잡아 공격력을 키우는 것뿐 아니라 방어 능력을 키우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두 국가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이를 더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위성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겁니다.

미국 우주방위청장은 “방산업체들과 28대의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13억 달러, 우리 돈 1조7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발사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고, 추후 54대를 더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미국은 영국, 호주와 극초음속 미사일 공동개발에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극초음속_미사일 #킨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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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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