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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8조원 규모 ‘중국 견제’ 반도체법 이번주 처리 예정

미, 68조원 규모 ‘중국 견제’ 반도체법 이번주 처리 예정

[앵커]

미국 상원이 미국 내 반도체 산업에 총 52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원을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을 이번 주 중 처리할 전망입니다.

중국의 경제적 위협을 견제하기 위한 건데, 텍사스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도 수혜 기업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의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경제적 위협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을 대규모로 육성하는 법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반도체에 의존합니다. 통과시키는 법안은 중요한 국가 안보 문제이자 경제 문제입니다.”

상·하원이 각각 추진했던 법안은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진보와 보수 양 진영에서 모두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이 반도체에 대한 520억 달러 지원 부분만 별도로 떼어내 입법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25일 이 법안 토론에 대한 종결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에서 민주당이 60표 이상을 확보하면 필리버스터,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없이 곧장 표결에 들어갈 수 있고 이르면 26일이나 27일께 투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워싱턴포스트는 전망했습니다.

법안 초안에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는 기업을 비롯해 국제 보안 통신 프로그램과 공공 무선 공급망 혁신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8월 휴회 전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해 왔습니다.

“특히 의회는 절대적으로 반도체법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밖에서 투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하면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 텍사스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 등이 가장 큰 수혜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반도체법 #미국_의회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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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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