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 응유엔(국무장관 후보), 찰리 베일리(부주지사 후보) 당선 – 결선 투표 주요 결과

<앵커>

어제 치뤄진 결선투표를 통해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선거 후보들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번 최대 관심사였던 민주당의 국무장관 후보에는 베트남계 40대 여성인 민주당의 비 응유엔 주하원의원이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지지하며 후원했던 후보들은 대부분 고배를 마셔 조지아 프라이머리 선거에서는 트럼프 전대통령의 영향력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기자>

어제 21일은 프라이머리 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를 하지 못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각당의 후보를 다시 뽑는 조지아의 결선 투표일이었습니다. 이번 결선투표에서는 주요 선거 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후보들이 당선되는 파란이 속출했습니다. 먼저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었던 민주당의 국무장관 후보 결선 투표에서는 스테이시 아브람스의 지지를 받은 Bee Nguyen이 Dee Dawkins-Haigler를 꺽고국무장관 후보로 당선되었습니다. 비 응유엔은 현 조지아 하원의원이며 40세의 젊은 여성이자 베트남계 출신으로 국무장관 선거 후보에올라 이번 결선 투표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장본인이 됐습니다. 비 응유엔은 올 11월 선거에서 공화당 현직 국무장관인 Brad Raffensperger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로는 Charlie Bailey가 62% 득표로 당선돼 올11월 선거에 등판하게 됐으며, 한인들 최대 밀집 선거구인 제7구역연방하원 자리에는 공화당 Mark Gonsalves가 당선되어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루시 맥베스 의원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귀넷카운티주법원 판사 후보로Erica Dove가 선출됐으며, 보험 감독관 후보로 민주당의 Janice Laws Robinson이 당선돼공화당의 John King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번 결선 투표의 가장 큰 특징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밀어줬던 10구역 후보 Vernon Jones, 6선거구역의 Jake Evans후보들 모두가탈락의 고배를 마셔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트럼프 전대통령이 탈락시키려 했던 래펜스퍼거 국무부장관 후보, John King 보험감독관 후보들은 보란듯이 당선되어 이번 조지아의 프라이머리 선거에서는 트럼프의 선거 기획이 실패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결선 투표까지 마무리 되면서 이제 공화, 민주 양당 후보들간에 11월 본 선거 승리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될 예정입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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