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경합을 벌였던 조지아주의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 유력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에 1만표 이상 앞서 일단 승리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양 후보의 표차가 재검표 대상인 0.5%p 미민이어서 개표 종료와 동시에 재검표에 돌입하게 된다.

AJC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현재 바이든 당선인은 총 246만5500표(49.5%)를 득표해 245만5305표(49.3%)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에 1만195표 차이로 앞서 있다. 7일 낮 7200표 차이였던 양후보의 격차는 오후 디캡카운티 등의 추가 개표결과 9160표로 벌어졌으며 8일 새벽 풀턴카운티의 마지막 미개표 분인 잠정투표 개표 이후 1만표 이상으로 늘어났다.

조지아주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 미개표 상태인 조지아 투표는 민주당 표밭인 귀넷카운티의 1503표를 비롯해 수천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실하지만 득표 차이가 0.5%p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실시하게 돼 있는 조지아 주법에 따라 개표 종료 후 곧바로 재검표가 시작될 전망이다. 조지아의 개표작업은 9일(월) 귀넷카운티의 잠정투표 965표 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조지아주는 늦어도 이달 말안에 재검표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연방법률에 따라 내달 7일까지 승리한 정당이 지정한 대통령 선거인단 16명의 명단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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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배런 풀턴카운티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Credit=CBS46

About the Author: 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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