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주민을 만나는 바이든 대통령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주민을 만나는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허리케인 아이다 최대 피해 지역인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강타한 루이지애나주의 피해 현장을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루이지애나주 남동부 라플라스를 방문, 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상처받은 것을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이미 긴급 원조 차원에서 500달러(약 58만원) 지원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1억달러(약 1천157억원)를 직접 지원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지역 당국자들과 회의에서 인프라법안이나 더 규모가 큰 지원책을 통해 국가가 이 같은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연방 정부 차원의 피해 지원 의사를 강조했다.

캐시디 상원의원은 트위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재해 피해 이후) 회복 역량의 필요성을 논의했다”면서 “송전선을 지하에 설치하면 이 같은 피해를 피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를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까지 할퀴며 현재까지 최소 46명의 사망자를 내고 루이지애나 최대도시 뉴올리언스 등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를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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