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연합회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미우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선근 회장이 지난 24일 1818클럽에서 진행된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에서 사재 100만불을 들여 재미한국인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날 축하 모임에는 시엘로 앙상블의 축하 연주, 팝페라 아티스트 크리스틴 정의 축가 가 펼쳐졌으며,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이날 행사를 주도한 홍승원 이사장 등 다수의 한인단체장들을 비롯한 하객 80여 명이 80세를 맞은 박선근 회장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선근 회장은 감사 인사말에서 “한인사회를 돕는 일을 한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100만불 사재 출연 장학재단 설립을 발표해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선근 회장은 General Building Maintenance사와 Global Sun Investments의 사장이며, 2000년 USO Patriot Award를 수상했으며, 여러 해 동안 애틀랜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