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주한인재단회장과 애틀랜타문학회장을 역임했던 박홍자 씨가 펴낸 시집 ‘시간의 태엽’ 출판기념회를 어제 12일 둘루스 소재 문화공간 카페로뎀에서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습니다.

<김현경 기자>
어제 12일 저녁, 카페로뎀서 열린 유당 박홍자 씨의 출판기념회 및 미술작품전시회는 워싱턴주 페더럴 웨이 시(Federal Way City)의 전시장이며 박홍자 씨의 동생인 박영민 씨의 영상으로 보내온 환영사로 시작됐습니다. 박영민 씨는 환영사에서 “어려운 이민생활속에서 창작활동은 마음의 양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작가가 되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안신영 애틀랜타문학회장은 박 씨의 작품세계를 소개했습니다.

<녹취-안신영 문학회장>
저자 박홍자 씨는 “서간집과 더불어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답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박 씨는 “인생 75세를 기점으로 남은 여생을 글과 그림의 작품활동을 하면서 다운타운에 마가렛 미첼처럼 코리안을 대표해 박물관에 ‘유당하우스’라는 기념관을 만들어 보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박홍자 씨>
박홍자 씨는 1집 ‘거기 그렇게’, 2집 ‘손 끝에 닿을 그리움을 통해’에 이어 이번 제3시집 서간집 <시간의 태엽>을 출간했습니다. 이날 시집과 더불어 저자는 2000년부터 시작한 31편의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박 씨의 시 한편을 탤런트 김복희 씨가 음악에 맞춰 낭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시집 판매금액은 모두 홈리스 후원단체인 미션아가페에 전액 기부됩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미술전시회는 오는 이달 25일까지 카페로뎀 컨퍼런스룸에서 계속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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