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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칩 부족으로 신차 안전장치 빠지는 경우 많다

<앵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칩 부족 현상으로 신차 생산시에 반도체 관련 장치들과 안전 관련 장치들을 넣지 않고 신차를 출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아우디, 폭스바겐, 캐딜락과 같은 고급차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신차 구입 예정인 고객들은 핵심 안전 장치들의 설치와 작동 여부를 꼼꼼하게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기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신차 제작시에 들어가야 하는 자동차 부품 장치들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 2년간 지속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으로 인해, 신차 제작시에 반도체가 공급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신차 제작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을 넣지 않고 차량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빈번하게 누락되고 있는 반도체 장치에는 좌석 난방 장치, 연료 절약을 위한 실린더 작동 멈춤 장치, 자동차 스크린 모니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히 반도체칩 부족 현상은 자동차 주행시 몇몇 핵심 안전 장치들에 반도체칩이 공급되지 않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차선 변경시 접근 자동차 감지 센서, 충돌 경보 장치, 반자동 운전 보조 장치 같은 것들이 신차 생산에서 누락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캐딜락은 현재 몇몇 생산 모델의 경우 차선변경 센서를 넣지 않고 있으며, 반도체 수급 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다시 정상적으로 부품을 껴 넣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Jessica Cicchino 부회장은 이러한 상황은 그렇지 않아도 신차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을 더 좁히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icchino 부회장은 차선 변경시 차량 감지 센서는 교통사고를 23% 감소시켜 주는 안전 장치라고 말하며, 신차 제작시에 빠져서는 안되는 핵심 부품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생산된 신차를 구매할 경우, 서류에 나와 있는 자동차 설명서에 의지하지 말고 핵심 안전 장치들이 실제로 장착되었는지 직접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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