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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 2월에 바뀐다 ‘론 클라인에서 제프 자이엔츠’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바이든 백악관의 대통령 비서실장이 2년여만에 론 클라인 현 실장에서 제프 자이엔츠 전 코비드 대응 조정관으로 바뀌게 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임기 후반부 2년을 보좌할 새 백악관 비서실장에 제프 자이엔츠 전 코비드 대응 조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오래된 핵심 측근으로서 첫임기 2년을 보좌해온 론 클라인 현 비서실장은 27일대통령의 연두교서 직후에 사임하고 후임에 제프 자이엔츠 내정자가 공식 임명될 것으로 미언론들은

전했다

 

제프 자이엔츠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은 지난해 4월까지 백악관의 코비드 대응팀 조정관으로 일해 조정과 관리능력을 검증받았고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다

  

자이엔츠 차기 비서실장은 공화당의 하원장악으로 새로운 입법이 어려워 진 만큼 이미 통과된 1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 3700억달러를 투입할 인플레이션 감축법상의 에너지 전환, 수백억 달러를 지원할 반도체 미국내 생산을 촉진할 칩스법 등 3대 법률을 실행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제프 자이엔츠 차기 비서실장은 오바마 시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과 예산관리실 고위 관리, 헬스케어 닷 거브의 기술결함 해결 책임자 등을 두루 역임해 미국경제가 걸려 있는 초대형 3대 법률의 실행을 이끌 적임자로 미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자이엔츠 차기 비서실장은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조정관으로 일할 때에는 시간단위로 계획을 짜서  코로나 감염, 중증 입원, 사망을 집계하고 백신과 치료제, 검사키트 등을 배포하는 등 철두철미한 일 처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론 클라인 현 비서실장이 정치 초년생부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해온 최측근이라면 자이엔츠 차기 비서실장은 오바마측 인사라는 점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이 최측근 복심 인물에서 실행능력이 검증된 인사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다만 제프 자이엔츠 차기 비서실장도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고 2020년에는 바이든 정권인수팀의 공동 의장을 맡았을 정도로 개인적인 친분과 신뢰도 쌓여있는 것으로 미언론들은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팀은 정책수행 보다는 앞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도전을 공식선언할 것에 대비하고 재선 캠페인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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