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에 소재한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호)가 지난 6월초 중남미 국가인 온두라스로 단기 선교를 7박8일간 다녀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에는 입양아 가족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김현경 기자>
매년 여름마다 중남미선교를 하는 베다니장로교회가 31명의 단기선교팀을 이끌고 지난 6월 6일 부터 13일까지 7박 8일간 온두라스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온두라스 프로그레소시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와 지역교회에서 선교사역을 펼쳤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 치과, 안과, 미용, 일대일전도, 여름성경학교사역과 부흥전도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베다니 단기선교팀의 특징은 5개월간 집중적으로 스패니쉬 언어와 찬양을 훈련해 현지에서 통역없이 스패니쉬로 매일 200명 이상에게 개인 전도사역을 하고, 저녁마다 직접 스패니쉬찬양을 인도하며 전도부흥회를 여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그레소시에 위치한 뻬룰라울루아 중고등학교는 온두라스에서 2번째로 큰 공립학교이며 이곳에 베다니장로교회가 태권도 체육관을 건축해서 중고등학생들에 태권도 훈련을 통해 정신을 개조하고, 신앙훈련을 통해 크리스찬을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베다니 단기선교팀은 온두라스서 사역하는 동안 현지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나와서 단기선교 사역을 방송과 신문에서 기사화 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베다니교회의 선교사역을 알려줬습니다. 또한 시장, 교육감, 국회의원들이 베다니교회의 단기선교사역과 태권도 사역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특별히 태권도 선교사역은 태권도를 통해 공립학교에 들어가 다음세대의 주인공이 될 젊은이들을 태권도훈련과 신앙훈련을 통해 크리스찬 지도자들을 길러내는 효과적인 선교사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베다니 교회측은 “태권도 선교사역과 중남미 단기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교회로 연락하면 중남미 선교 자료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베다니교회 선교부와 베다니 한국학교 주관으로 한인 어린이를 입양한 가족들을 위한 입양아 잔치를 지난 24일 토요일 열었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멜리사 강(Melisa Kang)씨가 입양아로서 미국 가정에서 자라나면서 겪는 과정들을 전하는 간증의 시간이 있었고, 이어진 2부에서는 떡볶이, 만두, 김밥과 같은 한국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베다니 장로교회는 15년째 매년 입양아 가족들을 섬기고 있으며, 4년전부터는 MPAK(Mission to Promote Adoption of Kids) GA 챕터와 함께 연합해 더 많은 한인 입양아 가정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입양아 가족들의 연합을 도와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