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태디엄이 대규모 코로나 19 백신 접종 장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스티브 캐논 AMB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CEO는 “풀턴 보건국과 협력해 백신 접종 장소로 우리 스태디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커뮤니티 주민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보건당국은 최근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형 접종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곳 스태디엄은 지금부터 최소 3월까지 풀턴 주민들을 위한 백신 접종 장소로 쓰여질 계획입니다.

벤츠 스태디엄은 지난해 대규모 코로나 19 진단검사소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주정부는 지난 4일부터 의료진과 응급구조대 등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며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주민들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은 예약으로만 가능하지만 예약 수요가 폭주하면서 관련 웹사이트가 다운되고 전화 연결이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백신 분량 부족에 대한 이해와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2회분 접종을 위해 백신을 비축해 두고도 접종하지 않고 있는 일부 보급소들에 대해서는  “즉각 접종하지 않을 경우 해당 보급소를 색출해 남아있는 백신 분량을 주정부가 회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