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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2년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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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꽃가루 지수 4,667 기록
2017년 최고치 3,559 넘겨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꽃가루 수치가 어제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요일인 어제(4일) 꽃가루 지수는 4,667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최고치였던 3,559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오크나무와 소나무, 플라타너스, 뽕나무, 자작나무 등에서 발생하는 꽃가루가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잔디와 잡초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겐은 비교적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꽃가루 지수는 낮음(0-14), 보통(15-89), 높음(90-1499), 매우 높음(1500 이상) 등 4단계로 분류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에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포함해 눈 가려움, 눈 충혈, 눈물 등 안구 증상과 접촉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등이 있습니다.

또한 피로감, 집중력 저하, 후각기능 감퇴현상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드먼트 이비인후과의 카렌 호프만 의사는 “이처럼 꽃가루 지수가 높은 봄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전 알레르기 약을 복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호프만 의사는 “알레르기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코막힘이나 안면에 압력을 느낄 경우에는 코에다 뿌리는 스테로이드 계통 스프레이가 효과적이고 콧물과 재채기를 비롯해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나는 경우에는 항히스타민계통의 내복약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몸을 씻거나 옷을 갈아입고 식염수 등으로 코를 세척해 주는 것도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과 조지아 북부 지역에 발령된 한파 주의보로 기온이 다소 떨어진데다 주말에 비예보도 있어 극성을 부리던 꽃가루 지수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승은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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