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국가인 브라질에서 한국 외교관이 사망했다.
18일 현지 한인언론인 탑뉴스에 따르면 상파울루총영사관의 이태현 부총영사가 전날 별세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상파울루총영사관에 부임한 이 부총영사는 코로나19으로 피해를 당한 한인들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지역사회의 신임을 얻어왔다.
한국 외교부 영사콜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던 고인의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탑뉴스는 “총영사관이 곧 이 부총영사의 별세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