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교수-이민자 영웅자상, 김백규 회장-평생업적상 수상

<앵커>

매년 미국 사회 발전에 공헌한 한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민자영웅자 상이 지난 18일 벅헤드 체로키타운 클럽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이민자 영웅상을, 김백규 조지아식품협회 회장이 평생업적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자>

지난 18일 벅헤드 체로키타운 골프 클럽에서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수여하는 이민자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이 날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미국과 한국, 그리고 미국내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의 가교 역할을 인정 받아2022년 이민자 영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빅터 차 교수는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아태안보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직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백규 현 조지아식품협회 회장이 평생업적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앤드류 영 전직 유엔대사, 한미우호협회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 한국전참전용사회 노만 보드 회장 등 다수의 미주류사회의 지도층 인사들과 하객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측에서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등 한인단체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축하하고, 한미관계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이민자영웅상을 수상한 빅터 차 교수는 “현재 한국은 경제와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국제적 리더쉽의 자리에 오르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한미동맹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받은 이 상이 “한미 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남북 통일에기여하는 상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생업적상을 수상한 김백규 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특별히 과거 한인회관 화재로 인해 한인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한인회관 건립 운동에 선봉자로 나서 한인회 재건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나의 소박한 봉사를 인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 발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은 이 날 “한국의 독립과 6.25 전쟁 당시 이후부터 미국이 한국에 제공한 도움과 원조를 통해 한국이 현재의국제적 위상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한국을 향한 미국의 우정과 동맹관계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평생업적상 수상자 김백규 회장. 우측 2번째)

 

(2022년 이민자영웅상 빅터 차. 우측 3번째)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