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엘렌우드의 한 주차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이 전날 여자친구를 살해한 지명수배자 였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조지아 수사국에 따르면 엘렌우드 인근 쇼핑센터에서 64세의 아렛 카는 헨리 카운티 경찰관에 의해 목격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오후 1시경 경찰관들은 파놀라 로드의 파이브 포인트 크로싱 주차장에 있는 카를 포위했고, 그가 권총을 빼들자 현장에 있던 여러 경찰관들은 그를 향해 발포했습니다.
카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경찰관이나 구경꾼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근처 상점 앞에서 사건을 지켜보던 구경꾼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그들이 그를 죽였다”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GBI가 조사한 92번째 장교 연루 총격 사건이며, 이번 달에는 네 번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