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이번 선거는 부재자 투표, 우편 투표, 조기투표,
선거 당일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뤄집니다. 민주당은 최근 한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고 원활하게 투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지아 유권자 보호 핫라인을 개설하고, 유권자 등록 여부부터 각
종 투표에 대해 한국어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한인 A씨는 우편 투표 용지를 받았지만 본인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투표 용지가도착했습니다. 그대로 투표를
해야 하는지 새로 투표 용지를 받아야 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한인 B씨는 각 후보들을 선택하는 동그라미 원안을
어떻게 칠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행여 실수라도 할까바 기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한인 C씨는 몇년 전 유권자 등록을 하기는 했지만,
이번에 또 해야 하는지, 이것을 어디서 확인해야 하는지, 또 거주지를 새로 이사한 곳으로 어떻게 옮기는지 머리만 아파 옵니다.
민주당은 최근 선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국말로 답해주는
조지아 유권자 보호 핫라인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비롯 총 6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리차드 피 한국어 담당 책임자는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이름과 다른 투표 용지를 받았다면 선거담당 오피스에 전화해서 새로 받아야 하고. 후보자를 선택하는 동그라미
원 안은 브이자로 표시하면 무효 처리로 되기에 반드시 원안을 꽉 채워서 기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권자 등록 여부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생년월일과 이름만 기입하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며 방법을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
피 한국어 담당 책임자는 “ 선거에 관련한 모든 궁금증과 방법을 안내하는
민주당 한국어 핫라인 서비스는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을 투표하는 유권자들도 이용할수 있다”며 “무효처리없이 소중한 한 표가 잘 반영되고 한인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리차드 피 한국어 책임자)
조지아 유권자 보호 핫라인은 1-888-730-5816 이며 한국어 선거
안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조지아 유권자 보호 핫라인 리차드 피 한국어 담당 책임자와 화상으로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