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gwinnettdaily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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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체인 크리스피크림이 오는 11월 3일 선거 당일 매장을 찾는 유권자들에게 무료 도넛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크리스피크림은 27일 “11월 3일 선거를 기념하기 위해 ‘I Voted’ 스티커를 부치고 오는 손님들에게 도넛 한 개씩을 무료로 증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료 도넛을 얻기 위해 스티커를 붙이는 등 “반드시 투표를 하고 왔다는 사실을 입증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티커를 받지 못했거나 부재자 투표 혹은 사전 투표에 참여했던 유권자들도 선거 당일 매장에 들르면 도넛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관계자는 “그저 선거 당일 손님들이 무료 도넛도 먹고 투표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투표를 위해 집 밖으로 나선 모든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오리지널 글래이즈드 도넛 한 개씩을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피크림이 전국적인 중요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무료 도넛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업체는 올해 초에도 팬데믹 사태로 졸업식이 취소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도넛 한 더즌씩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