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13 국회의사당 폭력시위를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업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트럼프 소유의 센트럴파크 아이스링크, 회전목마 브롱스 골프장이 포함됩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전합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13일 국회의사당 폭력시위를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업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블라지오는 이날 MSN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은 정부에 대한 반란을 선동해 5명을 살해하고 헌법 상 권력 이양 절차를 무산시키겠다고 위협했다”며 “뉴욕시는 어떤 형태나 방식으로도 용서할 수 없는 행동들에 개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와의 계약으로 운영되고 있는 트럼프조직(The Trump Organization) 산하 사업들엔 센트럴파크 소재 2개의 공공 아이스링크, 1개의 회전목마와 브롱스 북부 소재 골프장이 있으며, 이 사업들은 매년 1천7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 미국프로골프(Professional Golfers’ Assocation, PGA)는 10일 내년 챔피언십을 트럼프의 뉴저지 골프코스에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쇼피파이는 트럼프와 제휴한 온라인 상점을 폐쇄했으며, 트위터 등 SNS 플랫폼은 트럼프의 계정을 중지시켰습니다.

한편 11월 대선 결과가 확정된 날 뉴욕의 시민들은 트럼프의 5번가 사무실 및 아파트 밖에서 그의 유행어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를 목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왼쪽부터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