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jc.com/weather/tornadoes-damaging-winds-expected-wednesday/x5uWS8HOcnwSTYTMzis3pJ/

지난 월요일 조지아 주를 휩쓸고 간 강한 폭풍으로 조지아에서 적어도 20건의 토네이도가 상륙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악천후로 인한 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보다 강력한 폭풍 시스템이 오늘 또 조지아에 찾아들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

미국 기상청은 지난 월요일 적어도 20건의 토네이도가 조지아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피해로 수 천명이 정전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고, 한 소방서에서는 지붕이 통째 날라갔습니다.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서는 한 시간 가량 모든 이착륙이 중단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폭풍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인 오늘, 조지아 북부에서는 또 다른 강한 폭풍 시스템이 예보돼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앨라배마에서는 오늘 악천후에 대비해 주지사가 비상상황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채널2뉴스 기상관측팀은, 조지아 북부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오늘 하루 종일 토네이도와 강풍, 그리고 지름 1인치 크기의 우박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정전과 재산피해가 있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토네이도, 강풍, 홍수와 우박으로 인한 피해 위험이 우려됩니다. 오늘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지역에 내려진 폭풍 주의보는 두 번째로 높은 단계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발령되는 단계입니다.

이번 주 대부분의 학교들이 봄방학에 들어섰지만, 정상 수업 중인 일부 학교들에 대해 오늘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리핀, 스팔딩, 메리웨더 카운티 교육청은 오늘 하루 휴교령을 내렸고, 풋남 카운티는 학생들을 조기 귀가 조치할 예정입니다. 웨스트조지아 대학에서도 모든 캠퍼스의 낮 시간대 강의를 휴강하기로 했습니다.

악천후는 애틀랜타 지역에 이르면 오전 8시부터 시작돼 하루 종일 이어져 자정께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예보된 폭풍시스템이 지나가면 기온은 급격히 하락해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 후반으로 떨어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들어서는 기온이 다시 올라 맑고 따뜻한 일요일을 기대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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