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 | 보이는 라디오

시 역사상 첫 한인 판사 임명…”공정한 판결” 약속

<윤수영 기자>

도라빌시는12일 오후 5시30분 시청 앞 야외 공간에서 제니퍼 만(Jennifer Mann) 수석판사, 바네사 코스키(Vanessa Kosky)와 한인 김정주(Chong Kim) 판사의  선서 및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취임 선서식에는 앤젤라 던컨 귀넷고등법원 판사와 윤본희 변호사, 이정욱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는 화환을 보내 축하를 전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사로 임용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2000년에서 2008년까지 풀턴카운티에서 판사로 재직했었고 형사법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이 두번째 판사임명으로 10월부터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판사는 “내 사법 철학은 모든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라며 “이민자로서 도라빌 판사로 일하게 돼 다른 이민자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한편 그들의 말을 듣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김 판사는 조지아 아시안 변호사협회(Georgia Asian Pacific American Bar Association, GAPABA) 이사장으로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아시아계를 두루 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1. 선서식.jpg3. 선서식.jpg

윤수영

윤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