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신규 실업수당 청구 한주만에 5만건 이상 늘어

실업수당 수령자 전체는 급감, 25개주 연방실업수당 조기종료 탓

미 전역에서 새로 신청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41 9000건으로 다시 5만건 이상 급증해 예상을 깬 고용 불안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감염자들이 다시 늘고 있고 연방실업수당이 절반지역에서 조기 종료돼 예상과는 반대의 고용 불안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다시 나빠지자 고용회복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 전역에서 새로 신청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41 9000건으로 연방노동부가 집계했다

이는 전주의 36 8000건에서 5 1000건이나 급증한 것이다

경제분석가들은 35만건으로 더 내려가 팬더믹 최저치 갱신을 예상했으나 정반대로 급증한 결과가 나오 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미시간이 2 550건으로 한주만에 1 3000건이나 급증했으며 텍사스는 4 4300건으로 9950건 증가했고 켄터키는 1 1400건으로 8900건 늘어나 3개주에서 증가분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는 5 8000건으로 1300건 늘어났고 펜실베니아는 3 8000건으로 2000건 증가했다

플로리다는 8800건으로 1350건 늘어난데 비해 조지아는 1 1800건으로 2700건 줄어들었다

이와함께 2주일 늦게 집계되는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전체 1260만명으로 전주보다 126만 명이나 급감했다

주별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는 레귤러 실업수당의 경우 312 6000명으로 전주보다 11 5000명 줄어 들었다

자영업자임시직들도 받고 있는 연방실업수당 PUA 513 4000명으로 전주보다 55 3000명 감소 했고 장기실직자들이 연장해 받고 있는 연방실업수당 PEUC 413 5000명으로 57 6000명 급감했다

미전역의 절반인 25개주에서 연방실업수당을 조기 종료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실업수당 통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급격히 냉각되거나 재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6월의 미국실업률은 5.9%로 약간 올라갔지만 한달간 85만개의 일자리를 늘려 10개월만에 최고치를기록한 데다가 7월 부터 1년간은 한달평균 50만개 이상씩 고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종업원을 구하는 잡스 오프닝이 980만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은 식당과 호텔리조트 등의 저임금 직종들이어서 다른 직종으로 옮기는 근로자들이 많아 고용개선이 느리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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