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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스, 켐프와 선거 자금 경쟁에서 압도적 우세

<앵커>

여론조사에서 동률의 박빙의 경쟁을 하고 있는 켐프 주지사와 아브람스 민주당 후보간의 선거 자금 경쟁에서 아브람스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모집한 선거자금 규모에서 아브람스 후보가 켐프 주지사보다 1천5백만 달러 이상 더 모집하며 켐프 주지사와의 선거 자금 경쟁에서 압승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민주당 라파엘 워낙 연방 상원 의원도 경쟁자 허쉘 워커를 큰 차이로 리드하고 있어, 올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의 선거 자금 동원력이 공화당보다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자>

스테이스 아브람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지난 두 달간 선거자금 모금에서 2천2백만 달러를  모집하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아브람스 후보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개인적으로 모금한 9.8백만 달러와 자신의 선거 기구인 Leadership Committee를 통해 12.3 백만 달러를 각각 모집하며 총2천2백만 달러가 넘는 선거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반면, 켐프 주지사는 같은 기간 동안 총 6.8백만 달러를 모집하는데 그쳐 아브람스 후보보다 최소 1천5백만 달러를 적게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브람스 후보는 이렇게 모인 선거 자금을 매스 미디어 홍보와 80명의 추가 선거 인력 채용, 각종 선거 활동에 공격적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아브람스 후보는 자신의 선거 운동원들에게 외부 단체로부터로부터 켐프 주지사 측에 대량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하며 켐프 주지사의 자금 모금 능력에 대해 방심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문단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브람스의 선거본부 책임자 Groh-Wargo는 ‘우리는 현재 선거자금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비전을 조지아주에 실현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도 주지사가 된 이후로 총 21백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집하여 다가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는 사상 최대의 자금 전쟁이 될 것으로 선거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러한 아브람스의 대규모의 선거 자금 모금에 대해 미 전국에 걸쳐 극좌파들의 영향 탓이라고 비난하며 아브람스 선거 자금 동원은 선거가 끝날 때가지 자신을 압도할 것이라고 Tate Mitchell대변인을 통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주민 최우선 정책과 조지아의 경제 부흥을 위해 오는 선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라파엘 워낙 연방상원 의원도 선거 자금면에서 공화당 경쟁자 허쉘 워커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의 우세한 선거자금 상황이 실제 선거에서 승리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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