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신학생들이 애틀랜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롤모델중의 하나로 선정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방문해 교회사역과 목회철학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신형섭 교수 인솔하에 장신대 신학생 14명이 지난 2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총 12박 13일 일정의 미주투어를 계획하고 출발한 장신대생들은 애틀랜타에는 총 3일 머물면서 첫날 패션 시티 교회를 방문해 요즘 젊은이들이 모이는 교회 상황을 지켜봤고, 둘째날은 노스포인트와 페리미터 교회를 들러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셋째날은 콜럼비아신학교에서 이민신학과 요즘 신학교의 이슈에 대해 들었으며, 이날 연합교회에서 한인 대표교회로서 어떤 사역들과 목회적 이슈들이 있는지 배우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미국에 방문한게 될 각 주요도시에서 주목할만한 교회 DNA를 미리 한국서 조사, 분석했습니다. 신 교수 지휘아래 실시한 교회 조사 내용에는 교회 사명, 비전, 핵심가치와 전략, 커리큘럼, 회중들이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지를 이번에 참가한 목회자들이 함께 조사하고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 분석자료 틀로 미주 현장 교회를 살펴보면서 틈틈이 모여 토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신형섭 교수는 이번 미주 방문의 목적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녹취-신형섭 교수>
방문 신학생중에서 안광국 목사는 “비록 애틀랜타를 방문한 기간은 3일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애틀랜타에 대한 느낌이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매우 평온했고, 투숙했던 숙소 근처가 한인 식당을 비롯한 업소가 많아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신학생들은 모두 현지 교회서 목회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목사들로 한국 교회 사역의 어려운 점을 비롯한 요즘 교회 목회의 특징을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한국은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되면서 학령기 아이들이 줄어들고 교회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면서 교인들의 구성도 미국 한인교회처럼 교인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교회 자체적 문제, 리더십 문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교회가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로 한국교회가 많은 동력들을 잃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그 안에 소망이 있는 것은 함께 미국에 와서 이번 미주 방문처럼 교회를 탐방하고 새로운 도전과 내용들을 가지고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려 하는 모습이 목회자들에게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참가자 중에서 정대일 목사는 “한국교회는 사회의 가장 빠른 변화를 대처하고 그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정대일 목사>

한편 이번 미주투어일정을 하고 있는 장신대생들은 이날 저녁 워싱턴 DC로 옮겨가 그 지역서 주목받는 교회들을 방문하고 이어 뉴욕 교회방문과 예배를 거쳐 LA로 넘어가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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