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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타 이비인후과 의사, 사기 진료로 3년 연방 징역형

<앵커>

알파레타의 한 이비인후과 의사가 보험감독관과 공모하여 내원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검사와 시술을 받게 하여 환자 한 명당 수천 달러에 이르는 부당 진료비를 청구하다 적발됐습니다. 이 의사는 3년 형의 연방 징역형과 70만 달러의 부당 이익 몰수 판결을 받았으며, 이 사기 행각에 의료계에 최고 정부관료인 보험 감독관이 공모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기자>

알파레타에 병원 체인을 소유하고 있는 Jeffrey Gallups 이비인후과 의사가 불필요한 과다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부당 진료 이익을 취한 혐의로 3년의 미연방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갤럽스 의사는 직원 의사들에게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검사 및 수술을 하도록 지시하여 부당 이익을 취했으며, 이 이익을 텍사스 소재 의료 연구 기관에 연구비 명목으로 송금하여 부당 축재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의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환자들과 보험회사들에게 수 천 달러의 부당 진료비를 청구했습니다. 갤럽스 의사는 작년 10월 가짜 보험 청구 혐의가 드러나 범죄 사실이 드러났으며, 3년 형의 연방징역형과 더불어 70만 달러의 부당이익금 몰수 조치, $25,000의 개인 벌금까지 물게 됐습니다.

한편, 갤럽스 의사의 사기 진료 행각에 전직 보험 감독관 John Oxendine씨도 공범으로 가담해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옥센다인씨는 보험감독관의 지위를 이용해 중간에 커미션을 취하는 형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으며, 해당 병원의 의사들에게 부당 진료 및 시술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에서 보험감독관은 의료계에서 최고위 정부 관료라는 점에서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검사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갤럽스 의사는 자신의 병원에 방문한 12세 이상의 모든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유전자 검사, 독극물 검사 등과 같은 불필요한 검사를 받게 하여 부당한 진료비를 착복했습니다. 갤럽스 의사의 수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재 평상시대로 의료 행위를 하고 있으며, 함께 범죄에 공모한 보험감독관 옥센다인씨는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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