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랜타시의 살인 사건 수가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경찰관들이 안드레 디킨스 애틀란타 신임 시장과의 면담에서 열악한 경찰관 근무 환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신임 시장이 내건 시행정의 최우선 순위는 시의 치안과 시민을 위한 안전한 환경 확보입니다. 시의 치안과 안전을 시행정의 최우선으로 둔 이유는 애틀랜타시의 전반적인 치안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틀랜타시의 살인건수가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은퇴 또는 사직한 경찰관들의 자리를 메꿀 신임 경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신임 시장과 경찰관들의 만남의 자리에서, 경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표출한 불만은 예상외로 경찰관 차량의 불결한 위생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관들이 불만을 표출할 만큼 경찰 차량이 불결한 이유는 과거 애틀랜타시가 청소업체를 고용하여 경찰관 차량을 전부 청소했던 서비스가 지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량들은 청소되지 않고 있고, 24시간 치안 업무에 사용되고 있어서 상황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소업체를 다시 고용하는 일도 경찰 내부의 관료적인 행정으로 계속 지연되고 있어서, 경찰관들이 사비를 들여 청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근무 환경이 조속히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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