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이 6년 연속, 총기 소지 승객 적발 건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 전체 평균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승객들의 기내 수화물에서 적발한 총기 건수로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TSA, 공항경비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애틀란타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개수는 507개로, 댈러스 포트워스국제공항의 317개,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의 245개를 훨씬 앞섰습니다.

TSA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승객 수 대비 총기 소지율이 전국 비율의 두 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97,999명의 사람들이 심사를 받을 때마다 한 개의 총기가 탐지되었는데, 조지아에서는 40,570명 당 하나의 총기가 적발되었습니다.

애틀란타 공항에서는 작년 11월 한 승객이 보안 검문소에서 총기를 발사하여 터미널 전체에 혼란과 공포를 야기하고, 비행기 운항을 지연시켜 전국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데이비드 페코스케 공항경비대 행정관은 총기 소지 승객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미국에 총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BS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공항경비대에 의해 적발된 총기의 86%가 총알이 장전된 상태라는 점입니다.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총을 소지한 채 붙잡힌 사람들은 최고 13,9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범죄로 기소됩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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