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세로 코로나 확산 적색경보 지역으로 분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구 10만 명 200명이 감염되면 적색경보지역으로 분류되는데, 조지아 보건국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는 380명으로 적색경보 지역의 기준치를 훨씬 상회하는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자가 테스트를 뺀 병원 기관 확진자 수만 집계되기 때문에 실제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 모든 시설이 현재 정상적으로 오픈 중이며, 공적인 회의에서만 마스크를 의무 착용토록 하고 있고,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내릴 계획이 없다고 안드레 디킨스 시장이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