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교육원(교육원장 조재익)이 내일 10일 둘루스에 개원합니다. 개원을 앞둔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을 이끌어갈 조재익 원장을 만나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김현경 기자>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이 내일 둘루스에 소재한 오피스몰에서 개원합니다.

동남부 6개주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심이 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은 둘루스 아씨마트 몰 인근에 위치해 향후 이용할 수강생들에게는 교통에 있어 매우 편리한 곳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을 책임질 교육원장은 지난 3월 15일자로 한국의 교육부로부터 이곳 교육원장으로 부임해 온 조재익 원장입니다.

조재익 교육원장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거쳐 애틀랜타로 부임해오기 전까지 대한민국 교육부의 예산담당관, 공교육진흥과장, 대학지원과, 학술진흥과, 지방교육재정과,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오랜시간 교육업무에 정진해온 재원입니다.

개원을 앞두고 조재익 원장을 만나 교육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10일 오전 개최되는 교육원 개원식에는 김성진 애틀랜타총영사를 비롯해 영사관 관계자들과 한국으로부터 방문하는 이기봉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교육부 대표단들, 배기성 한인회장,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과 같은 인사들과 유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교육원장 조재익)은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공관으로 볼 때 24만 재외동포와 115개 한글학교의 교육 지원 요청에 부응해 설립된 것으로, 향후 재외동포 정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함입니다.

그동안 애틀랜타 동포사회는 지속해서 교육원 설립을 요청해 왔으며, 이에 대한민국 교육부는 재외동포들의 유대감과 한민족 정체성 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조재익 교육원 원장은 “교육원의 주요 업무는 관할 지역 내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글학교 지원과 교육 업무 담당과 함께 현지인들에게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원의 역할에 대해 밝혔습니다.

<녹취-조재익 원장1>

 

사실 한국교육원이라 함은 재일동포에게 민족교육, 모국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63년 일본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증가에 맞춰 유럽, 미주, 동남아 지역으로 확대돼 현재 18개국에 41개원이 설치됐습니다.

이번 애틀랜타에 세워질 교육원은 미주만 볼때 8번째로 설립되는 것이며, 올해 전세계적으로 애틀랜타와 우크라이나 두 곳에 한국교육원이 오픈하게 됩니다.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이 설립됨에 따라 앞으로 이곳은 한글학교의 교육활동과 한국학 진흥에 대한 지원과 재외동포 평생교육 그리고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육교류와 같은 교육활동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조지아 주내 학교 정규과목 즉 제1외국어 제2외국어 채택 지원과 같은 해외 한국어 보급 역할을 위해 현재 조 원장은 “이에 해당되는 조지아주 관련기관과 네트워킹 중”이라며 “내년 즈음에는 곧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조재익 원장2>

 

한편 조 원장은 “교육부는 해외한인 수 증가와 한류로 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한 지역에 한국교육원을 신설하는데 애틀랜타는 자체 집계한 지난해 기준 교민 수가 약 20만명에, 100여개의 한글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교육원에 대한 수요가 큰 곳이라 체계적인 한글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
-주소 : 3505 Koger Boulevard, Duluth, GA 30096
-규모 : 3,342 SF /강의실 3개, 자료실 1개, 사무실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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