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넷카운티로부터 비영리단체를 위한 코로나19 구제기금 16만2500달러를 지원받게됐습니다. 한인회는 2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기금의 사용 용도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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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금은 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귀넷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카운티내 비영리단체에 분배된 것으로 한인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운티 거주 한인들을 위해 해당 기금을 6월말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김윤철 회장은 “식료품 지원 7만5000달러와 렌트 및 유틸리티 지원 8만7500달러 등 16만250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면서 “코로나19으로 신음하는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렌트, 유틸리티 지원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더 많은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에는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렌트 및 유틸리티 지원을 담당할 그레이스 김 매니저는 “신청자격은 시민권 혹은 영주권을 소지한 귀넷 거주자로 코로나19 탓에 렌트나 유틸리티가 밀려있는 것을 입증해야한다”면서 “각자가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이메일(kwork20@yahoo.com)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면 필요한 서류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료품 지원 담당 신현정 매니저는 “6월30일까지 월 1회 한인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신청자격은 귀넷카운티 거주자로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가운데 저소득층, 싱글맘, 시니어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 기금은 현금을 곧바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수혜 단체가 코로나19 구호 목적으로 먼저 프로젝트를 계획해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 뒤 매월 영수증과 관련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추후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리임버스(reimburse)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