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가 이태원 참사 사건에 대해 애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가 한 마음으로 이번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은 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지아의 케네소 대학 학생 스티븐 블레소씨의 죽음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하며, 향후 블레소씨의 유가족을 방문하여 한인 사회의 위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애틀랜타 한인회가 이번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성명서 전문>
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합니다. 특히 한국을 사랑했던 애틀랜타의 대학생 스티븐 블레시씨가 이번 참사로 인해 희생된 사실에 대해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한인회는 조만간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를 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런 참혹한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모국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인회장 이홍기 이사장 이경성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