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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귀넷, 풀턴카운티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앵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넘게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했던 뉴노멀 환경에서 이제 서서히 원래의 일상으로 되돌아 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시와 귀넷 카운티, 풀턴 카운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팬데믹으로 2년 넘게 시행된 애틀랜타 시의 실내 마스크 의무 규정을 사실상 즉시 종료한다고 2월26일발표했습니다. 시장실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인베스트 애틀랜타, 애틀랜타 주택청, 애틀랜타 벨트라인 등과같은 도시와 관련된 공공 기관들의 대면 회의도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JC 신문 보도에 의하면, 애틀랜타 시의회는3월 7일, 2년 만에 처음으로 시청에서 직접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애틀랜타시 건물에서 열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미팅과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디킨스 시장은 금요일 오후 성명에서 백신의 발전, 확진자 감소, 애틀랜타 지역 사회의 경계와 회복력 덕분에 애틀랜타시가 이러한 마스크 의무 규정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교실을 포함한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마스크 착용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애틀랜타 시장은 애틀랜타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했습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도 3월 1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금요일 발표했으며, 귀넷카운티 교육구도 카운티내 모든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전환한다고 지난 금요일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 시장실에 따르면, 현재 풀턴 카운티 주민의 59%, DeKalb 카운티 주민의 58%, 애틀랜타 주민의 55%, 조지아 전체 주민의55%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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