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사진출처: http://www.ajc.com/news/local/atlanta-rise-murder-but-decline-crime/101PFxMMVjmusnxVzoYHjI/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횟수는 카심리드 애틀랜타 시장이 부임하기 바로 전 인 지난 2009년 이래 39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살인사건이 증가한 반면, 전체 범죄사건 수는 거의 같은 수준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서영 기자

지난 2009년 이래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횟수가 39%나 증가한 반면, 전체 범죄사건 수는 27%나 감소했습니다. 이들 통계는 서로 모순되는 면이 다소 있지만,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는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 치안을 어떻게 평가할 지는 어느 시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집니다.

살인사건의 경우, 2016년은 지난 10년 새 애틀랜타에서 가장 치명적인 해로 기록됐습니다. 애틀랜타 시에서만 무려 11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 출신의 민주당 소속 존 루이스 하원의원을 겨냥하며 그의 지역구인 애틀랜타를 범죄의 나락으로 빠진 도시로 폄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카심 리드가 애틀랜타 시장으로 부임한 후, 애틀랜타 시 전체 범죄 사건 수는 27%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절도, 강도 및 가중 폭행 사건 들의 발생률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범죄 전문가들은 살인사건 통계보다는 절도, 강도 및 가중 폭행 사건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므로, 이들 통계가 범죄 동향을 더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주장합니다.

조지아 주립대 법대 소속 로버트 프리드먼 명예 교수는 카심 리드 시장의 활약이 미국 내 최고로 손꼽힌다고 전하면서, 경찰 인력을 확충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샌앤토니오, 시카고, 멤피스를 비롯해 미국 65개 도시 중 40개 도시에서 살인사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리드 시장 측은 조만간 살인사건과 자동차 강도사건 등 애틀랜타 지역의 치안과 공공신뢰성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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