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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오피스 임대 시장, 2위로 등극

애틀랜타 오피스 임대 시장, 2위로 등극

 

2022년 하반기는 전국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경기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오피스 마켓 순입점 면적은 미국 전역의 도시 중 2위로 올랐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tlanta Business Chronicle)이 보도했습니다.

애틀랜타는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과 텍사스주 오스틴(Austin)보다 앞섰으며,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쿠시몬 보고서(Cushman repor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시와 같은 고비용 고세율 시장에 비해 애틀랜타는 지난 몇 분기 동안 저렴한 렌트비와 더불어 오피스 임대 시장이 꾸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CBRE는 2023년 기업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댈러스나 마이애미와 같은 선벨트 도시의 오피스 시장도 애틀랜타와 마찬가지라고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애틀랜타의 오피스 시장은 약 48만 5,320 평방 피트의 순입점을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앞선 3분기의 17만 3,982 평방 피트의 면적보다 179% 상승하였고, 2분기 62만 7,038 평방피트보다 하락한 수치입니다.

특히 벅헤드는 10만 2,252 평방 피트로 비즈니스 지구 사이에서 선두를 달렸고, 지난 몇 년 동안 애틀랜타에서 가장 활발한 오피스 지역인 미드타운(Midtown)을 앞섰습니다.

이 수치에 기여한 기업에는 한국의 SK가 있었는데, 스톤브릿지(Stonebridge)와 알파레타(Alpharetta)의 샌츄어리 파크웨이(Sanctuary Parkway) 오피스가 5만 2,000 평방 피트의 면적을 임대하였습니다. 한편, 에모리 헬스케어(Emory Healthcare)는 11만 2,000 평방 피트, 아메리칸 혼다 파이낸스(American Honda Finance Corp.)는 8만 6,976 평방 피트 면적을 임대하였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Suyeon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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