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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온라인 주택 구입 위한 최고 도시 중 하나로

<앵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거래가 보편화된 가운데, 주택 매매 시장에도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집을 방문 한번 하지 않고, 사서 다시 되파는 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표적인 온라인 주택 매매 및 렌트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중인 질로우(Zillow)사는 미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주택 구매에 편리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 조사에서 애틀랜타가 상위권인 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 의하면, 점점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3D 입체 영상이 보여주는 주택의 내부, 외부 모습을 자기 집안 소파에서 검색하고, 살려고 하는 집에 방문 한번 하지 않고 주택을 구매하는 구매 형태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매한 집을 약간의 수리를 해서 다시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 주택 투자가 간편하게 이뤄지는 겁니다.

이번 순위 결정은 3D 입체영상 유무, 질로우 주택가격지수, 주택 매물의 수와 평균 주택 가격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50점 만점에 47.02를 얻은 필라델피아로 평균 주택 가격이 225,000달러로 밝혀졌습니다. 그 뒤를 이어 휴스턴, 시카고, 피닉스, 워싱턴 D.C가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주택 구매를 하기에 가장 불편한 도시는 캘리포니아의 산호세가 선정됐으며, 3,029개의 매물 중 단 104개의 주택만이 3D 영상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ARK news 김영철입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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