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 선정

‘독도교육주간’은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지식을 알게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추진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2021년도 독도 교육주간 운영학교에 선정이 되어 현재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두 가지 교육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7학년과 8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지리적 위치, 역사적 배경과  가치, 정치적 쟁점까지 전반적인 수업을 특활수업 형태로 매주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9일부터 23일까지 3주동안 둘루스 래들로프 미들스쿨 카페테리아에서 독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독도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독도 곳곳의 사진과 동, 식물들의 사진을 대형으로 제작 전시하여 전교생들이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는 독도에 대한 재외동포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앙케이트 조사와 독도 동영상도 직접 진행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에서 자체 제작한 기념품(I LOVE DOKDO) 문구용품도 배포하여 학생들의 가슴에 독도를 인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독도 전시회와 수업을 참관한 김현주 애틀랜타 교육원장은 “전시회에 상영되는 독도 동영상을 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는데, 우리 학생들에게도 이같은 마음이 전달됬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 전하며 “이른 아침 부터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뜻깊은 독도에 대한 전시회와 특별 수업을 더하고 있어 무척 놀랍고, 애틀랜타 한국학교와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