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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DNC) 개최 도시 경합 중

<앵커>

미 대선이 있는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애틀랜타시가 3개의 미 주요 도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의 정치 이벤트로 전당 대회 후보지는 정치적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단기적 관광 특수 및 내수 진작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지난 2020년 대선과 주요 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정치적 주목을 받고 있어 대회 유치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애틀랜타시가 미국의 최대 정치 이벤트인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 (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 들며 3개의 타도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애틀랜타시와 함께 민주당 전당 대회 유치 경쟁에 뛰어든 도시는 뉴욕, 시카고, 휴스턴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는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등 대통령 선거 과정에 가장 중요한 대형 정치 행사입니다.

지난 27일, 안드레 디킨스 시장과 Nikema Williams 조지아 연방 하원의원은 민주당 전국 위원회 의장인 Jaime Harrison을 비롯한 실사단을 영접하고, 전당대회가 개최될 State Farm Arena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디킨스 시장은 2024년 민주당 전당 대회를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동원하여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애틀랜타시가 유치하게 되면 1998년에 열린 이래 24년 만에 다시 애틀랜타에서 대형 정치 이벤트가 열리게 되며, 조지아주의 정치적인 위상 상승과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관광 특수 및 내수 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지아는 지난 2020년 선거에서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낙 두 명의 민주당 연방 의원이 탄생한데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당선시킨 핵심역할을 했기 때문에 전국적인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다 1996년 올림픽 개최 경험, 국제 대형 스포츠 개최 경험과 최근 월드컵 경기 개최 도시로 선정된 이점이 있어 전당대회 유치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전략적인 주를 물색하고 있는데, 조지아주가 동남부 지역에서 민주당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전당 대회 유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금년 12월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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