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 | 보이는 라디오

역시 ‘터미네이터’ 4중충돌 당해도 부상자 먼저

2016년 낸시 레이건 전 영부인 장례식에 참석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2016년 낸시 레이건 전 영부인 장례식에 참석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 사고에 휘말렸다고 CNN 방송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22일 LA 경찰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LA 브렌트우드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슈워제네거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 승용차가 부딪치는 등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한 명이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슈워제네거는 다치지 않았고, 현장에 머무르면서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고 수습에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대변인은 “슈워제네거는 무사하다. 그가 유일하게 걱정하는 것은 다친 여성의 상태”라고 말했다.

LA 경찰은 “알코올이나 약물이 이번 충돌 사고의 원인으로 의심되지 않는다”며 음주 사고 등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워제네거는 보디빌더로 명성을 쌓은 뒤 영화 ‘터미네이터, ‘토털리콜’, ‘코난 더 바바리안’, ‘코만도’ 등의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king

king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